일기장2009/11/02 21:37

뭐....항상 그렇듯 지극히 개인적인 소관.
보다보다 좀 지나친듯 하여 한마디 거든다.
나도 패떳의 팬으로서 조작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거든다.

개인적인 소견은 조작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설령 조작이라고 하더라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다.
조작이라고 의심하는 몇가지들...

1. 귀하디 귀한 참돔.
이건 뭐....말하면 뭐하나....귀한들 안귀한들....참돔도 갯바위에서 걸리는거고....재수가 지지리도 좋으면 잡을 수 있는것 아닌가?

2. 낚시대가 휘지 않았다?
그래 내가 봐도 크기에 비해서 좀 덜 휘는것 같더라. 하지만 낚시대 강성도 고려해볼만. 도와줬던 주민의 말을 빌자면 2~5kg까지 낚시대라고 하던데....그정도면..
그리고 편집본이기에 힘있게 휠때는 편집 당했을수도 있을법.

3. 낚시 바늘이 입옆에 걸렸다.
이건 낚시 해보면 알듯. 미끼를 담그고 나면 그놈들...옆에서 뜯어 먹는다. 찰나 국종이가 댕겨서 주디에 걸렸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를 뒷바침 하듯 국종이가 몇번의 미끼 도난으로 " 이제는 알것 같다..." 라는 말을 몇번 했었다.
운동신경 있으면 감각온다. 그리고 찰나를 잘 댕겼겠지.
잉어 낚시에 훌치기라는게 있다. 미끼도 없이 그져 바늘뭉치만 던져 그냥 힘주어 훌친다...그러다 보면 옆구리도 걸리고 입도 걸리고...쑈를 한다.
운 좋게 훌쳤을수도 있다.

4. 동네 주민의 증언?
기사봐라.........다 카더라 통신이다. 내가 봤다라는 사람은 하나 없더라...
스쿠버가 끼워 줬다더라.............라는 카더라 통신이다. 언제부터 카더라가 증거가 되었는가.

좀전에 단독으로 배태워주고 낚시 가르쳐준분의 인터뷰 기사가 떴다.
왜 이지경까지 갔는지...
그리고 기사로만 봤지만 게시판 난리라며?
유재석보고 해명하라고 한다며?...............................이건 뭐...................
설령 조작이라고 치자....예능이다.
예능을 살리려고 멋진 연기를 한 유재석이 대단하다. (조작이라고 가정했을때) 정말 놀라움을 표현하는 연기 대단하더라. 내가 다 기쁘게 느껴지더라.


그전에 궁금한 것은 만약 제작진이 조작을 했다고 가정했을때, 과연 그들이 얻고자 했던 것이 뭘까?
내가 봤을땐 궂이 조작을 하지 않아도 아침준비 풍경은 좋았다. 유재석이 잡은 물고기만 하더라도 충분히 방송분량 빼고도 남았을것이다.
유재석의 그 건방짐 작렬.....ㅎㅎ
내가 봤을땐 계속 유재석이 건방떨며 아침준비하며 국종이를 놀리는 극본이 더 재미있었을듯하다.
제작진이 나보다 바보라면 그 극적대본을 조작했을 것이지만, 다들 밥줄인데 그런 센스 없을까?





포스팅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한자 적고 간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너무 무리해서 일을 했더니....젠장....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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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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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화이~

    시원하게 말하네..ㅎㅎ
    니 말에 한표 던진다.
    예능은 예능일뿐..
    아무리 리얼 버라이어티라해도 수십명의 제작진이 따라다니는 리얼인데..
    그냥... 푸근한 일요일 저녁, 재미로 봐주면 그만인것을..
    진짜 운 억세게 좋으면 시가 20만원짜리 참돔도 건질수 있는거 아닌가?
    ㅎㅎㅎ

    2009/11/02 21:5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