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주산지...주산지....어찌나 말이 그렇게 많은지....가을이 되니 동호회에도 심심찮게 사진이 올라오더라....
그래...주산지가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한번 가보자.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속았다 ㅡㅡㅋ
첫째, 주산지는 연못이긴 한데......산이었다 ㅡㅜ (나에게 상당히 심각한 부분) 그리 높지는 않지만...산은 산이다 ㅡㅜ
둘째, 저수지 외에는 없다 ㅡㅡㅋ 저수지에서 자라나는 왕버들나무 몇그루....끝~
셋째, 가을에다 주말에다....악재에 악재가 겹쳐 사람들로 넘처나는곳
넷째, 그 많은 사람들 중 절반이 커플. 가족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ㅋㅋ
평일에 조용하게 찾아서 여유로움을 만끽한다면 나름데로 괜찮은 곳이라 생각이 들지만....
대구에서 국도 120킬로(고속도로 160킬로 ㅡㅡㅋ)를 달려 가기엔 조금 먼거리기는 하다.
주산지에 도착해서 처음 찍은 사진이다....이제 슬슬 찍어 볼까? ㅎㅎ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화장실에 가려했는데...역시...여자 화장실이 붐비는 관계로 뻘쭘해서 바로 올라가기로 결정
그리고 주산지 입구서 화장실....헉~유명한 곳 치고는 화장실이.....10미터 밖에서도 냄새가 ㅡㅡㅋ
눈으로 보는 이야기
에필로그//
어찌되었든 주산지에 다녀온것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가을에.....조금 더 추워지면 다니기 힘들텐데....부지런히 다녀야 겠다. 기름값 올라서 허리 휘지만.......인생을 돌아볼때 방천정 무늬만 생각하는 것 보다는 백번, 천번 낳지 싶다.
6시간 정도를 운전하고....1시간 못되게 사진찍어서 좀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들긴 한다 ㅋㅋ
어떤 커플중 남자가 열심히 버들을 찍고 있던데...옆에 있던 여자친구가 왜그리 불쌍해 보이던지...
있을때 잘해라고 일러 주고 싶었것만 ㅋㅋㅋㅋ
잊지 말자....내 운이 바닥이 났다면 더 열심히 노려보면 되는 것이다.
예전에 뒷짐지고 지켜보던 내가 아니다. 슬플땐 슬퍼하며 울고, 기쁠땐 기뻐하며 웃는다.
숨기지 말며, 후회하지 말며, 잊지 않는다.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를 멋있게 꾸미고 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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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찌질이라고 그러는지 몰라도......내가 찍은 사진을 나열하고....감상을 한다.....ㅎㅎ 그것도 종종 ㅡㅡㅋ
2007/10/29 22:18 [ ADDR : EDIT/ DEL : REPLY ]문득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내 이름..석자.....음~
내가 가진 이름이 몇개일까? 하나는 국가에 등록되고 하나는 그런 이름이고...하나는 작명소에서 지었던 이름....하나는 인터넷에서 활동하며 쓰는 이름..........
난 분명 하나인데...나를 표현해주는 몇가지 이름들.
그리고 그것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그러지 못했는게 있다는 그것.
지금이라도 다시 지워져가는 이름들을 찾아야겠다.
JY라는 이니셜......나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 간직하고픈 이니셜일지도 모른다. 나에게 가장 많은 것을 안겨준 이 이니셜...
내용과 전혀 맞지 않는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보는거지....ㅋㅋㅋㅋㅋ
감기에 집에서 몸 좀 뒤척이다
2010/01/31 14:57 [ ADDR : EDIT/ DEL : REPLY ]예전 올렸던거 주루륵 훑어본다 ㅎㅎ
이럼 나도 찌질한거가? ㅋㅋ
역시 그때 그 추억 떠올리기엔 사진만한게 없다 ㅋㅋ
또 달려야지? 열심히...
날씨 풀릴라하네 슬슬 찾아보자구~!!
우린 찌질이 ㅋㅋㅋㅋ
2010/01/31 18:16 [ ADDR : EDIT/ DEL ]